13일,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 따르면 올해 연길시는 도시건설사업 배치에 따라 부분적 로후 아빠트단지의 부대기초시설 개조공사를 계획 대로 추진하기 위해 10일부터 도심에 위치한 일부 도로구간 로반 정비공사를 시작했다.

시공에 들어간 도로구간은 연길시 해란로(보행거리 남쪽)와 풍부골목(6.1유치원 북쪽)의 국자거리로부터 진학거리에 이르는 구간이다. 이 두 구간은 모두 폭이 좁은 쌍방향 2차선 도로인 관계로 보다 안전한 시공환경을 위해 동, 서쪽 입구를 모두 봉쇄한 상태이다.

이날 기자가 현장에 도착해보니 국자거리와 해란로의 교차지점인 원 개시장거리(狗市街) 입구에서부터 통차금지 가림막이 설치된 가운데 시공일군들이 중형 기계들을 동원해 땅을 파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행인들이 시공작업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전제에서 이동이 가능하도록 차도와 갓길 사이에도 록색 가림막들이 설치되여있었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도시건설과의 해당 책임자는 “이 두 도로 구간은 7월 30일까지 약 넉달가량 봉쇄를 실시하게 되므로 차량 운전자들은 미리 숙지하고 다른 길로 에돌아갈 것”을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