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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련맹이 오스트랄리아 대선에서 실패한 리유

2022-05-23 14:17:00     责编:김룡     来源:중앙인민방송국
 오스트랄리아 현임 모리슨 총리가 21일 저녁, 자신이 령도하는 자유당과 국가당 집권련맹이 당일 련방의회 선거에서 패했다고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반대당인 로동당 당수 알바니즈 로동당의 승리를 선언했습니. 이로써 알바니즈가 신임 총리로 당선됐습니다.

  분석인사들은, 집권련맹이 2013년이  세차례 의회선거에서 승리하던 흐름이 이번 선거로 중단됐다며 이같은 결과는 모리슨 정부 기후정책이 민중의 인정을 받지 못했고 부분적 민생문제에서의 부진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밖에 집권련맹이 녀성들이 관심하는 문제에 충분한 중시를 돌리지 못한 선거 패배의 한가지 요인이 되였다고 분석인사들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오스트랄리아 무역관광투자 장관을 맡고 있는 자유당 참의원 시몬 버밍엄은 매체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집권련맹이 기후문제에서 “전통적인 중심지대” 선거구를 잃었다며 이는 실패의 최대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스트랄리아 정부가 얼마전 2030년 탄소배출량을 2005년 기준보다 26%에서 28% 수준으로 줄일 데 정책 제정을 마쳤지만 그 뒤로도 지속적으로 유권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층 더 높은 목표를 제정해야 했었다고 버밍엄은 지적했습니다.

  한편 알바니즈가 령도하는 로동당은 탄소배출 감소 문제에서 더 큰 포부를 보여주며 2030년 탄소배출량을 2005년 수준보다 43% 줄일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스트랄리아 정치 분석인사 롤라 팅케르는 심지어 부분적 석탄산업 관련 선거구에서까지 유권자들의 지지률이 탄소배출 감소 목표가 더 높은 로동당에 기울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기후문제는 오스트랄리아에서 장기적으로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지난달 오스트랄리아 라지오방송사가 발표한 한차례 조사 결과를 보면 29%의 유권자가 대선 투표에서 기후문제에 가장 큰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모리슨 정부 집권기간 민생문제에서 부적절한 표현 수차 민중들의 불만 자아냈습니다. 역시 투표 지지률 류실을 막지 목했을 것입니다.

  이른바  “흑색의 여름철”로 불리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기간은 삼림화재 다발기로 모리슨 정부의 재해구조 늦장 대 민중들의 불만을 초래했습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발생 기간 백신과 쾌속 면역원 검사시제 공급부족 문제도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모리슨 총리는 이같은 상황은 오스트랄리아 한 나라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고 많은 민중들은 이에 대해 모리슨 총리가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1사분기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에 홍수 재해가 발생했을 때에도 정부의 재해구조가 적시적이지 못했고 이로써 집권련맹에 대한 유권자들의 신뢰가 크게 떨어졌습니다.

  집권련맹 민생문제 관련해 민중들의 거듭되는 비난을 받아왔지만 로동당은 경선에서 생활원가 하향조절과 민중 로임 상향조절 등 화제를 강조함으로써 유권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알바니즈는 일찍, 로동당이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유아돌봄 서비스 보조 강도를 높이고 청결 에너지, 전기자동차, 의료 등 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민중 생활의 압력을 줄일 것이라고 표한바 있습니다.

  이밖에 분석인사는 또, 녀성들이 주목하는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지 못한 점이 적지 않은 녀성 유권자들의 지지를 잃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모리슨과 집권련맹의 지지률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이미 하락세를 보였다며 그 원인 하나가 바로 정부관원들의 성추문과 성차별 문제에서 체계적 해결이 이루어지지 못한 등 문제였고 이로써 모리슨과 집권련맹에 대한 녀성 유권자들의 배척 정서가 증강됐습니다.

   알바니즈 대표는 1963년 3 2일 시드니에서 여났습니다. 시드니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1979동당 가입했습니다. 1996년 처음 오스트랄리아 련방의회 중의원 의원으로 당선됐습니다. 로동 정부집권 기간 알바니즈는 기반시설과 교통부 장관 등 직무를 담임했고 2013년 로동당 부대표 및 부총리에 취임했으며 2019년 5월부터 로동당 당수를 담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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