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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칩으로 중국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시도는 미국 자신에게도 해가 된다

2021-11-26 16:08:00     责编:김룡     来源:중앙인민방송국
  미국 상무부의 압력에 못이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만집적회로제조그룹 등 세계 반도체 공급사슬의 수십개 주요 업체들이 11월 8일전까지 회사의 생산력 상황, 판매 상황 그리고 고객정보 등 공급사슬 데이터를 미국에 제공했습니다. 이와 같이 미국이 세계 반도체 업체들의 핵심데이터를 강요하는데는 미국을 주도로 하는 세계 반도체 공급사슬을 구축하고 전자칩으로 중국을 억제하려는 음흉한 시도가 숨어있습니다.

 미국은 위기대처의 이름으로 사실상 위기를 조성하고있는 것입니다. 이른바 공급사슬의 병목 난제를 료해하고 계량화한다 구실로 미국은 올들어 나타난 글로벌 칩 결핍 위기에 대처한다고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미국의 이런 행각은 전세계 반도체 공급사슬의 안정을 파괴하는 대가로 이른바 미국우선주의를 실행하고 저들의 사리사욕을 채우며 칩 패권을 차지하려는 속셈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미국은, 관련 업체들은 모두 자원적으로 데이터를 제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상무부 지나 레이몬도 장관은 매체의 인터뷰를 받은 자리에서, 만약 관련 업체들이 호응하지 않는다면 미국은 국방생산법 기타 도구로 데이터 정보를 제출하도록 각 기업을 협박할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미국이 국가안전개념을 확대하고 국가의 힘으로 타국의 첨단과학기술기업을 무리하게 탄압하고 협박하는 일관된 행각입니다.

 미국 상무부 사이트에 따르면, 이번에 미국이 기업으로부터 강요한 정보들에는 지난 3년간 기업의 주문 출하 상황, 재고상황, 납품시간, 각종 제품의 주요 고객정보 등 아주 자세한 내용들이 포함되였습니다. 이는 전세계 반도체기업의 상업비밀을 미국 정부의 현미경아래에 놓은 것과 다름없습니다. 이로써 미국은 반도체 업계의 밑바닥까지 훑어보고 공급사슬의 전반 상황을 파악할수있게 되였습니다.

 지강실험실 스마트칩과 부품연구센터의 옥효 부주임은, 당면 미국이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차지한 국제시장 점유률은 12%까지 떨어졌다며 때문에 미국은 반도체 산업사슬을 다시 미국으로 끌어오고 첨단과학기술분야에 대한 절대적 통제를 실현하려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옥효 부주임은, 미국은 본토의 관련 업체가 글로벌 경쟁에서 우세를 차지할수 있도록 비밀리에 돕기 위해 일부 관건적인 상업비밀 데이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관련기업에 제기한 각종 데이터 리스트에는 대량의 중국기업 주문 데이터와 중국에 자리한 한국이나 일본 등 기업의 생산공장 생산력 정보도 포함되였습니다. 칩 주문량은 과학기술업체의 발전추세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중국 반도체업계의 관건 정보를 염탐하려는 미국의 시도는 너무나도 명백합니다. 따라서 미국은 장악하고 있는 핵심 상업데이터를 빌어 글로벌 칩 생산력의 2차 배분을 강행하고 중국을 배제한 반도체 공급사슬을 구축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국의 이같은 강탈 행위는 전세계 반도체업계의 공황을 자아냈습니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미국 상무부가 기업에 요구한 데이터 범위가 넓어 상업비밀까지 포함되였기 때문에 한국은 이에 큰 우려를 표한다고했습니다. 한국매체 “경제투데이”사이트는, 미국은 단순히 반도체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더 큰 야심이 있다며 반도체 결핍상황이 호전된후에도 미국은 여전히 무리한 요구를 제기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이 강권으로 상업비밀을 탈취하는 행각에 대해 각국 반도체업체들도 미국의 야심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로써 나타난 분쟁과 모순은 기필코 미래 기술과 상업협력을 저애할 것입니다. 미국 국내에서도 이같은 행각으로 타국의 반격을 받을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사는 최근 미국 정보기술공업위원회의 말을 빌어, 미국의 행각은 전세계 반도체산업 리익 관련측에 크게 걱정될만한 메시지를 보냈다 타국도 이를 모방해 리유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비슷한 데이터를 강요할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세계 반도체 결핍 상황이 날로 심각해지는 현실에서 미국이 행정수단으로 국제 공급사슬에 간섭하는 행각은 결핍 엄동설한에 있는 전세계 반도체업체에게는 설상가상인셈입니다. 이런 행각은 국제협력을 저애하고 상호신뢰와 호혜상생에 손해를 줄뿐만 아니라 미국 반도체업의 건강한 발전에도 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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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칩으로 중국을 억제하려는 미국의 시도는 미국 자신에게도 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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