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프가니스탄 언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 “민족저항전선”간의 충돌이 판지시르성에서 격화되였습니다. “민족저항전선”대변인은, 현재 수천명 탈레반 성원들이 파리얀 지역에 갇혀 있다고 밝혔습니다.판지시르를 드나드는 주요 통로 중 하나인 하와크 통로가 끊겨졌고 그 지역에서 격렬한 충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반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은, 판지시르 성의 슈투르, 파리얀, 한흐, 아나베 등을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판지시르의 전쟁국면이 여전히 계속되고 충돌 쌍방이 각각 사상자를 냈지만 수도 카블의 민생상황은 점차 정상적인 궤도에 돌아오고 있습니다. 이날 아프가니스탄 최대 환전시장이 다시 열렸고 일부 학교도 잇따라 수업을 회복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블에서는 도시 질서가 계속 회복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방송총국 보도원이 현지의 한 병원을 방문한데 의하면 지금 이 병원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범죄사건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사상자수도 뚜렷이 줄어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