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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먼로주의”는 민심을 얻을 수 없다

2020-09-14 14:26:00     责编:최월단     来源:중앙인민방송국

트럼프 정부가 강력 추천한 미국인 모리시오 클래버 커론이 12일 아메리카주 개발은행 행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60여년래 라틴아메리카 국가 공민이 개발은행 행장을 담임해 오던 관례가 타파되였다. 근년래 미국은 “신 먼로주의”를 강행하면서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간섭과 견제의 강도를 높이고 있고 나아가 지역 협력과 발전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의 이같은 강권과 폭압 행위는 해당 지역 국가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규탄을 받고있다.

트럼프 정부의 “신 먼로주의” 정책 표현의 하나는 국제규칙을 무시하고 공공의 기구를 사적으로 리용하며 “미국 우선시”를 떠들어 대는 등 미국 자국의 리익만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력사 관례에 따른다면 아메리카주 개발은행 행장은 줄곧 라틴아메리카 국가공민이 담임해야 한다. 그러나 트럼프 정부는 선출 규칙을 함부로 뜯어고치고 미국의 국가안전위원회 라틴아메리카주 사무 담당 고위 고문이며 꾸바계 미국인인 커론을 행장으로 선출했다. 커론은 꾸바와 베네수엘라에 대한 태도가 강경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 때문에 미국 정부가 커론을 행장 자리에 앉힌 원인에 대해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얼마전 라틴아메리카와 에스빠냐 6명 전임 정계 요인이 공개서한을 발표해 선거를 미룰 것을 요구하면서 이같은 미국의 “막무가내식의 강압적인” 작법을 비판했다. 공개서한은 미국이 주도하는 아메리카주 개발은행 행장 선거는 “합법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마땅히 “무효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외교정책” 사이트도 글을 발표해 커론의 당선은 “지역 다각주의가 직면한 전례없는 퇴보”라고 비판했다.

“신 먼로주의” 정책의 두번째 표현은 제재와 압력을 행하며 대리인을 키워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내정을 적라라하게 간섭하고 심지도 정권 교체를 책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베네수엘라는 12월말 의회 선거를 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베네수엘라 정부가 화해를 추진함에 따라 더 많은 후보자들이 의회 선거에 참가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에서 반대파 인사를 포함한 110명을 사면한다고 선포했다. 그러나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에 랭소적인 태도를 보이며 사면은 “불공정”하다고 지적했다.

베네수엘라 문제에서 트럼프 정부는 반대파 “림시 대통령”을 전력으로 지지하며 베네수엘라 현 정부를 뒤엎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 대처의 관건시기에도 미국은 인도주의는 뒤로 한채 계속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 강도를 높였다. 이같은 작법은 국제사회의 손가락질을 받았다. 이밖에 볼리비아 문제에서도 미국은 아메리카주 국가기구의 손을 빌어 대선에 개입해 볼리비아 정국에 장기적인 혼란이 조성되게 했다.

“신 먼로주의” 정책의 세번째 표현은 제로섬 사유를 고수하고 “후방” 의식을 강화하며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협력을 저애하고 있다는 점이다. 트럼프 정부 집권이래 미국은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세력 범위를 넓혀가려는 의도를 부단히 강화하면서 타국이 라틴아메리카에 발을 들이지 못하도록 방해했고 평등 호혜를 추구하는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각국간의 협력에 이른바 “채무 함정”이요 “신 식민주의”요 하는 등등의 황당무계한 론리를 펼치며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각국간 호혜상생의 협력을 저애했다. 하지만 중국과 라틴아메리카간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풍성한 성과 앞에서 미국의 이 같은 황당한 론리들은 스스로 무너졌다.

미국 국내의 코로나 전염병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을 때 미국 이민당국이 중앙아메리카 각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선별검사도 하지 않은 대량의 이민을 강제로 중앙아메리카에 돌려보냄으로써 각국의 방역을 더 어렵게 했던 사실을 라틴아메리카 각국은 결코 잊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중국은 라틴아메리카 각국과 화상회의를 열고 방역경험을 공유하며 방역물자를 지원하는 등 단결 방역의 찬가를 써 내려갔다.

도의를 지키면 돕는 사람이 많고 도의를 저버리면 돕는 사람도 없는 법이다. 트럼프 정부는 “자유평등”의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미국 우선시” 정책을 실시하면서 지역과 세계 협력을 파괴하고 타국의 발전을 저애하고있으며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장기적인 통제를 꾀하고 있다. 그러나 발전과 진보를 추구하는 라틴아메리카 인민의 마음은 굽힐 수 없다. 미국이 강행하는 “신 먼로주의”는 갈수록 많은 반감과 반대를 살 것이며 종국에는 궁지에 빠지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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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먼로주의”는 민심을 얻을 수 없다

트럼프 정부가 강력 추천한 미국인 모리시오 클래버 커론이 12일 아메리카주 개발은행 행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