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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은 지금

득의망형

2020-09-03 10:03:00     责编:朴琼     来源:

글자 풀이
얻을 듣, 뜻 의, 잊을 망, 모양 형
뜻 풀이
‘뜻을 얻어 형성을 잊어 버린다.’라는 뜻응로 ‘매우 기쁜 나머지 정상적인 상태를 벗어나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유래
완적은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의 사상가, 문학가, 시인이다. 중국[진서.완적전]에는 ‘완적은 술을 특히 좋아하고 휘파람을 잘 불며 기쁠 떄에는 득의망형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당시 완적은 조위 세력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 사마염이 왕위에 올라 국호를 진이라고 정하고, 조위 세력에 대해 학살을 감행하자 완적은 이를 피해 관직에서 물러나 술을 벗삼아 살았다.
  사마염은 완적의 뛰어난 재능을 알아채고 완적의 딸과 혼사를 맺을 것으 제안했다. 그러나 혼사에 응랄 수도 거절할 수도 없었던 완적은 한가지 꾀를 냈다. 바로 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로 지내는 것이였다. 사마 씨가 청혼하러 오면 완적은 술에 취해 듣는 둥 마는 둥하면서 버텼다. 완적은 그렇게 60일 동안이나 취중 생활을 했다.
  사마염은 고심 끝에 완적에게 관직을 권했지만 이 또한 갖은 방법으로 거절하다가 일부러 가장 낮은 관직인 ‘보병교위’를 자청했다. 그 이유는 보병관청의 주방장이 술을 잘 빚고, 취사자에는 술이 넘쳐난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보병교위가 되고 난 후에도 술을 실컷 마시면서 관의 일은 전혀 돌보지 않았다. 이때 어떤 사람이 사마염을 찾아와 완적이 하루가 멀다하게 관청에서 술을 마시며 관의 일은 전혀 돌보지 않으니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마염이 웃으면서 말했다.’그가 마음대로 하도록 내버려두어라. 완적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그 누구도 간섭해서는 안 된다. 절대 세속의 잣대로 그의 언행을 평가해서는 안  될 것이다.’
  사마염이 완적을 관리로 불러들인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완적을 관직에 올려놓으면 현 정권에 대한 백성들의 불신을 잠재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완적이 처음부터 술을 좋아했던 것은 아니다. 그저 술을 정치적 피신처로 여기며 마시다보니 어느덧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른 것이다. 완적은 겉으로는 세속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했지만 일처리에 있어서는 몹시 신중 했다. 다른사람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비난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그의 방탕함을 싫어해 때때로 피하기는 했지만 그를 미워하지 않았다.
[완적전]에는 ‘그는 기분이 나지 않으면 한바탕 소리 내어 통곡했고, 기분이 좋으면 목청 높여 웃어 댔는데, 자기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자신마저도 잊어 버렸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득의망형’이라는 고사성어는 바로 이 이야기에서 유래했으며, ‘뜻을 이루어 우쭐거리면서 뽐내는 모양’을 비유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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